현재 위치
  1. 무근검의 추천
DETAIL VIEW상품 상세보기

오늘의, 기도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이달의 추천도서_20년 7월
+ 기도 노트
기본 정보
도서명 오늘의, 기도
이달의 추천도서_20년 7월
+ 기도 노트
저자 박나나
출판사 무근검
정가 8,000원
판매가 7,200원
적립금 360원 (5%)
배송비 3,1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오늘의, 기도 수량증가 수량감소 7200 (  36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ADD IMAGE추가 상세이미지


이달의 추천도서 <오늘의, 기도>

"기도는 마음 속 울림과 떨림에서 터져 나오는 탄성." _(박영선 목사 한줄평)





<오늘의, 기도> 구매 시


기도노트(고급양장 무지 누드 제본)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_^


 









도서소개








오늘은 무엇을 기도할까?”

 



인생을 보통 사계에 빗대곤 한다. 사람들은 자기 나이를 가늠하며 인생의 어느 계절쯤에 서 있는지를 떠올리기도 하고, 삶에서 맞는 희로애락을 사계절이 갖는 특성에 비유하기도 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과 무럭무럭 성장하는 여름, 온갖 결실을 맺는 가을과 정리의 시간을 주는 겨울. 돌이켜 보면 우리는 늘 인생의 사계 속에 있었다. 춥고 고단한 겨울에는 따스한 봄을 기다리고, 무더위로 지치는 여름에는 서늘한 가을을 기다리면서. 그 모든 삶의 순간을 우리는 기도로 버티거나, 기도로 기뻐했다.

    

 



<오늘의, 기도>는 어느 평범한 신자가 일상에서 드리는 기도를 엮은 기도집이다. 따라서 삶, 일상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사계 곧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차례가 구성되어 있고, ‘내일의 기도인 마지막 장에는 교회와 교회학교, 교회 안의 각 위원회를 위한 기도뿐만 아니라 선교사, 교역자, 신학생, 각 위치에 놓인 성도들을 위한 기도도 담겨 있다. 반복되는 성질을 가진 사계로 구성된 차례는 끊어지지 않을 우리의 기도를 떠올리게도 한다.



 

<오늘의, 기도>에 실린 기도는 타성에 젖어 반복적으로 하는 흔한 기도가 아니라 우리 일상의 사소한 것에도 마음을 다해 드리는 기도들로, 읽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에게로 온전히 향하게 한다. 마음을 헤아리는 언어로 담아낸 진솔한 기도를 듣다 보면, 간절한 상황이 아니어도 우리 마음은 어느새 하나님으로 채워져, 천지만물을 다스리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솜씨와 그 속에 감춰진 경륜에 무릎 꿇게 된다. 하나님 앞에 기도의 경중을 달아 볼 수 있을까마는, 마음을 모으게 하고 모은 마음을 하나님에게로 온전히 향하게 하는 기도는 따로 있는 듯하다. 그것이 진솔한 언어로 꿰어 낸 기도가 필요한 이유이지 않을까.



 

 

박영선 목사의 설교에는, 우리가 결벽증과 완벽주의에 갇혀 자기 증명을 하기에 바쁜 기도를 반복하면서 회개했다는 명분으로 안심하곤 한다며, 그런 식의 (회개) 기도는 하지 말라는 극단적 강조가 있다. ‘무엇을 하지 말라는 소극적 권면은 그런 행동을 안 함으로써 지킬 수 있는데, 채워 넣어야 할 적극적 내용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여기 박영선의 메시지를 잘 듣고 새겨 온 신자가 예순 여 편의 기도를 우리에게 펼쳐 놓는다. 책에 실린 기도들을 통해 나의 마음을 하나님에게로 향하고 내가 해야만 하는 오늘의 기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서문

 

우리의 기도는 긴박하고 간절한 내용이 많아 대개 거칠고 투박합니다. 이런 우리의 기도가 한 개인의 절절함이 담긴 표현으로는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는 간청일 뿐만 아니라 감사와 경외와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기도란 다만 자신의 필요와 소원을 신청하고 돌아가는 사무적 행위가 아니라, 저 깊은 마음속 울림과 떨림에서 터져 나오는 탄성입니다.

    

 

 

기도를 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삶을 신앙적으로 끌어올리려는 진지한 질문과 고백으로 채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신앙의 진전이 하나님을 더 알아 가고 현실의 도전을 극복해 가는 실력이라면, 이 실력은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로 쌓여 갑니다. 만남과 대화, 묵상과 사색을 통해 길러지는 이 성장 과정은 인격적 교제 속에서 이루어지기에 진솔하고 신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끔은 이러한 여정이 모호하고 어리둥절하고 기이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내어 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길과 방법이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칫 혼란스러워 보일 때도 있지만 이 흥미진진한 결속과 나눔 속에 담긴 신뢰와 감탄은 결국 시가 되고 노래가 됩니다.

    

 

 

이 책에 실린 기도문은 우리 교회 박나나 권사님이 권사회 회장으로 섬기던 해에 모임을 시작하면서 올린 기도 중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기도들이 서정적이며 진솔하고 아름다워 여러 성도들과 함께 나누어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책으로 엮었습니다. 삶이 숫자로만 계랑되는 메마른 사회에서 신자만이 시적으로 사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우리의 행복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권리라고 소리 내고 싶습니다.

 

박영선

 

 

 

 

 

 

    










 

 



책 속으로

 

    

 

봄이 지나간 자리를 만져 보니

주님의 선물로 가득합니다.

무수히 많은 하나님의 손길을 스쳐 지나치고 마는

감각 없는 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를 도우시기 원합니다.



우리의 삶에 바람 부는 날, 흐리고 캄캄한 날도 많았지만

그 거센 바람의 뒤척임과 지척을 분간할 수 없던 어두움은

우리를 깊이 만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손짓이었습니다.

우리가 안고 있던 어둠을 거두어 주시고

그 자리를 무성한 신록으로 장식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손짓

    


 


마음을 들춰 보면 추하고 냄새나고 더러운 것들이 쏟아져 나올 테지만

그저 누군가를 뿌리치지 못해 손 밀어 잡아 주었을 뿐인데,

우는 사람 곁에서 딱히 해 줄 말이 없어 어설프게 앉아 있었을 뿐인데,

내가 옳았다는 변명거리를 만들어 준비해 두었다가

무슨 말부터 꺼내야 될지 몰라 그저 머뭇거리고 있었을 뿐인데,



잘했다, 잘했다, 잘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목울대를 타고 사납게 튕겨 나오려는 말 한마디 참은 것을

크게 기뻐하셨습니다. -옆에 앉아 있었을 뿐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스산한 가을날입니다.

편들어 주는 부드러운 눈빛이 기다려지는

그런 때입니다.



타인의 허물을 남모르게 가려 주는

성숙한 입술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반석 위에 지은 집

    


 


가만히 생각해 보면 받은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럼에도 남에게 있는 것 나도 달라고

참 많이 보채기도 했습니다.



죄지을 기회를 틈틈이 엿보는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허점투성이인 우리의 실수와 못남까지도

은혜의 도구로 멋지게 사용하소서. -저물어 가는 인생



 


생각해 보면 우리가 겪은 어떤 환난에서도

하나님은 피할 길을 내어 주지 않은 적이 없으셨습니다.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도 건져 내신 하나님께서

소망이 없던 절망 한가운데 찾아오셔서



결국은 구하여 내셨고

또한 장차 구하여 내실 것을 믿습니다.

나 혼자 싸우고 이겨 내리라 버티고 있는 헛된 힘을 다 내려놓고

울고 싶을지라도 하나님의 등에 기대어 울게 하소서. -연단과 소망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요동치기 쉬운 우리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피곤한 손을 잡고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때로는 큰 슬픔 덩어리를 보듬고 살 때도 있었습니다.

그 무게가 너무 무거워 비틀걸음치기도 했지만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신 놀라운 순간들이었습니다. -내려놓음

    


 


인생의 겨울에 다가와서야 숨을 고르고

흔들리며 살았던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희미해진 세월입니다.



이제, 살아온 날보다는 살아갈 날들이 더 짧습니다.

한정된 시간을 주의 얼굴빛 안에서 다니게 하시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 여정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유한한 피조물

 

 

 

    

 




 


목차



-여는 글 4



-9

-여름 33



-가을 51

-겨울 85



-내일의 기도 113

-맺는 글 135

 

 

 

 

 

    

 


저자 소개

 


저자:박나나

1957년 해남에서 태어났다. 2015<문예운동>으로 등단했다

4회 꽃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시집 <시간이 앉았던 흔적>과 한영대역시집 <여섯 행성의 길>(공저)이 있다.

 

 

 

 

 

REVIEW상품후기 게시판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후기쓰기 모두 보기

QNA상품문의 게시판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SHOPPING INFO결제/배송/교환/서비스 안내사항입니다.

PAYMENT INFO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DELIVERY INFO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3,100원
배송 기간 : 2일 ~ 3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 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 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주문하신 상품 발송은 화 ~ 금요일에 이루어집니다.

EXCHANGE INFO

교환 및 반품정보


1. 교환반품 보내는 방법

- 북스토어 무근검(02-420-3155)에 전화하셔서 반품 및 교환 요청하시면 됩니다. (연락 없는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 반품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4길 17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상가 A-311 북스토어 무근검


2. 왕복 배송비 부담안내
- 주문 상품 반품시 물품과 함께 왕복 배송비 6,000원을 동봉해 주세요.
   

3. 반품 및 환불 안내
- 제품의 하자가 있을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은 1회만 가능합니다.

4. 교환, 환불, 카드 취소가 불가한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제품이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 전화나 접수 없이 보내진 경우
- 소비자의 부주의로 인해 상품의 변형이 있거나 훼손이 된 경우(오염 등등)
- 전액 적립금으로 결재한 경우
- 세일 상품

SERVICE INFO

서비스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