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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여리고 가는길
비탈지고 안전하지 않은 인생길
저자 팀 켈러
역자 이지혜
출판사 비아토르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적립금 68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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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배우는 자비 사역의 성경적 원리와 방법 
도심 사역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팀 켈러의 첫 번째 책! 
“멈추어 보고 듣고 주고 행동하라, 강도 만난 이웃들을 위해!”
 


우리 인생길은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처럼 비탈지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강도 만난 그 남자처럼 파산하고 병에 걸리고 태풍에 집을 잃는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선한 사마리아인은 어디 있는가? 고통과 가난 속에서 죽어가는 이웃을 돕는 손길은 어디 있는가? 이 절박한 질문에 대한 팀 켈러의 답은 이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도울 의무가 있으며, 이것은 믿음의 당연한 표식이다. 이런저런 조건과 변명을 집어던지고 자비 사역의 길에 들어서라,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라!” 
귀가 닳도록 들어왔지만 막연하고 추상적으로만 받아들였던 이웃 사랑을 실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한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지역사회 주민들의 필요를 조사하고, 교인들의 재능을 파악하며, 가난을 조장하는 구조적 문제를 개혁하는 등 자비 사역의 실천 방안들이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제시된 것도 강점이다. 그동안 전도나 교제, 예배 사역에 밀려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져 왔지만, 팀 켈러는 이러한 자비 사역도 그리스도인의 가장 핵심 사역 중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각 주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토론을 위한 질문’을 각 장 단위로 준비했으며, 더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추천 도서’도 마련했다.



책 속으로

요즘 그리스도인들도 어렵고 아픈 사람들을 돕는 일에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회 구호 활동’은 흔히 부차적인 의무로 여긴다. 교육과 전도 사역 등을 충분히 한 후에, 게다가 시간과 예산에 여유가 있을 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마리아인 비유는 이 우선순위를 무너뜨린다. 예수님은 자비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관계에 요구하시는 의의 정수를 보여주신다. ... 이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이라 공언하는 이들이 그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한다 할 수 있겠는가? 자비 사역이 그리스도인 됨의 근본이라는 것은 확실한 진리다. -p.45 

사마리아인이 베푼 자비는 피해자의 신체적 ? 경제적 ? 정서적 필요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이런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자비 사역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의하게 돕는다. ... 자비 사역이란 사람들이 ‘느끼는’ 필요를 행동으로 채워주는 것이다. -p.56 

우리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하면,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부르심이 우리에게 있다는 걸 발견할지도 모른다. 다음 세 가지가 일치한다면, 하나님이 당신을 특별한 사역으로 부르신다고 확신할 수 있다. 사역하고자 하는 갈망, 사역할 수 있는 능력, 사역할 수 있는 기회가 그것이다. 이 세 요소가 일치할 때에 부르심이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자비로 부르심을 받는다. 하지만 주님이 당신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더 깊이 관여하는 사역으로 부르고 계실 가능성을 타진해보라 -p.107 

우리는 우리가 베푸는 자비를 통해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입증해야 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전 인격을 그리스도께 드리도록 요구해야 한다. 그러면 많은 경우, 상대방이 먼저 도움을 거절한다. 우리는 이 균형을 잃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보수주의자들’의 문제점은, 성급하게 조건부터 들이대면서 불의한 사람들에게 자비 베풀기를 거부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자유주의자들’은 추가로 도움을 줄 때도 아무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다. -pp.135~136 

길에서 죽어가는 사람은 신음소리를 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거나 통사정할 힘은 없다. 사실상 사람들은 그런 기대를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요구를 하고는 한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길에서 피를 흘리며 누워 있는 사람이 우리 발목을 물어뜯을 때까지 그 사람을 고려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부조리한 상황인가. 당신은 적극적인 전임 그리스도인인가, 아니면 수동적인 아르바이트 그리스도인인가? 멈추라. 보라. 들으라. 주라. 행동하라. -p.179 

그리스도인들은 지역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 시야를 확장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단순히 지원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이 저주의 땅까지 흘러가서” 그들을 망가뜨리는 모든 삶과 구조를 바꿀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변화와 개혁을 소홀히 하면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부족한 청지기가 된다. -p.248 

자비 사역은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수단이다. 자비 사역의 목적은 단순히 많은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전반과 그들이 살아가는 사회 체제에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임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비 사역은 복음 전도 사역이나 교회의 은사 활용, 힘이나 돈과 ‘경쟁 관계’일 수 없다. -p.289



출판사 서평


비탈지고 안전하지 않은 인생길에서 마주친 강도당한 이웃들, 
더 이상 외면하거나 망설이거나 미루지 말라! 지금 가서 필요를 채워주라! 
여리고로 가는 길은 가파르고 위험했다. 이 길을 지나가다가 강도당해 쓰러져 있는 남자를 본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신체적, 경제적, 정서적 필요를 모두 채워주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도 이처럼 강도당해 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이웃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외면하거나 돕기를 망설이거나 미루어버린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눈 감아버리는 우리의 안일주의를 공격하신다.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시각으로 복음을 해석해온 팀 켈러는 이 이야기로 책을 시작하며 재차 묻는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여리고 길처럼 험난한 인생길에서 마주친 강도당한 이웃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해 왔는가? 다가갈 방법을 몰라 외면했는가? 내 앞가림하느라 바빠 다음 기회로 미루었는가? 일 년에 한두 번 특별 헌금을 하거나 재난 지역에 구호품 보내는 것으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자족했는가? 예수님은 한 율법교사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와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리고 마지막에 단호하게 결론 내리신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여기서 우리는 왜 이웃을 도와야 하는지,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 이웃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웃을 사랑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들 
정의, 결혼, 일 등 삶의 일상적인 이슈들에 대해 다루었던 팀 켈러는 자비 사역에 대해서도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근거들 위에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그리스도인 개개인이, 그리고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1부와 2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1부에서는 자비 사역의 성경적 근거와 원리,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비 사역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바라볼 것인지, 이 사역을 위한 우리 삶의 방식은 어떠해야 하는지 등 기본적인 토대와 기준들을 설명하고 가르친다. 2부에서는 이 사역의 실천을 위한 지침들을 첫 단계부터 차례차례 설명해나간다. 사회 문화적 배경이 다른 미국의 통계와 실례들이지만, 노숙 가정의 증가, 노인 빈곤층 증가, 한 부모 가정 증가 등 급변하는 현실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때문에 문제를 진단하고 분석한 후 해결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은 온전히 우리에게 적용 가능하다. 가난한 이들을 도울 때 조건을 달 것인가? 어느 때까지 그들을 도와야 하는가? 그들의 필요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교회 전체적으로 이 사역을 어떻게 확장시킬 것인가? 등등 자비 사역에 관한 모든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에는 각 장 내용들에 대한 토론 질문들을 실어 내용을 되짚어보고 소그룹으로 모여 의견과 생각들을 나눠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람을 돕는 자로 부름받았다 
‘중산층 감금 상태’에 빠져 있는 복음주의 교회들, 다른 계층/인종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요새 교회’ 심리, 전도와 선교 사역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교인들... 팀 켈러는 이러한 장애물들에도 불구하고 자비 사역이 뿌리내리고 열매 맺을 수 있다고 확언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한 가지,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람을 돕는 자’로 부름 받았다는 사실이다. 

아마존 독자평 

자비 사역을 이미 하고 있는 이들에게나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이들 모두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의 첫 번째 파트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이유들을 다루고 있고, 두 번째 파트는 자비 사역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관해 매우 실제적인 지침들과 조언들을 주고 있다. 팀 켈러는 이 두 파트를 능숙하게 다루는 뛰어난 사람이다. -존 메이슨 
우리는 제자훈련학교에서 이 책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새롭게 PCA 교회로 세워져가고 있는데, 팀 켈러의 가르침이 교회의 자비 사역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일 섀프 
좀 시간이 지난 책이긴 하지만, 오늘날 우리 문화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그들의 필요에 응답하라는 성경의 부르심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책이다. -데이브 
가난하고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에게 손 내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탁월한 책이다. -텔리 B



추천사


존 파이퍼(《하나님을 기뻐하라》저자)

“목회를 하는 지난 시간 동안, 도심에서의 자비 사역이라는 소용돌이 속을 헤쳐 나가려 애써왔다. 때때로 나를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줄 견고한 손길이 필요했는데, 나는 팀 켈러의 이 책에서 그 인도자를 발견했다.”



저자 및 역자소개

저자: 팀 켈러

시대가 주목하는 현장 설교자,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저자,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는 변증가,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실천신학자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장로교 목사. 1980년대 후반, 회의주의자들과 냉소주의자들의 성지라 불리는 뉴욕의 맨해튼에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을 주 대상으로 리디머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를 개척해 지금은 주일마다 5천 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매주 3만여 명 이상이 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그의 설교를 듣는 ‘맨해튼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교회’를 만들었다. 2017년 7월 1일, 담임목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특히 한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만들어지고 집약되는 ‘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진 팀 켈러는 지금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 430개 교회의 개척을 도왔으며, 부유층과 빈곤층으로 양극화되는 도심에서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늘 고민했다. 이 책은 1988년, 그가 몸담고 있는 미국 장로교회(PCA,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간되었으며, 여기서 논의된 ‘자비 사역’ 성경적 원리와 도심의 구제 사역 필요는 여전히 유효한 현재형으로 남아 있다. 
버크넬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든콘웰신학교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시절 IVF 활동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고, 신학교를 갓 졸업한 스물네 살의 나이에 버지니아 웨스트호프웰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해 9년간 이 교회를 섬겼다. 1984년부터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저서로는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팀 켈러의 설교》,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외 다수가 있다.


역자 이지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근무했다. 영국에서 출판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와 출판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둠 속을 걷는 법>, <긍휼을 구하는 기도>, <존 스토트의 생애>, <최고의 설교>, <죽음을 배우다>, <정의를 위한 용기>, <그리스도인의 양심 선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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